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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수 이정석, ‘위안부 할머니’ 위한 콘서트 열다.

2017년 03월 28일에 작성됨.
 
 
최근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가수 이정석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조금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편집자 : 
바쁘신데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정석 : 
제가 감사 하지요. 다른 곳은 몰라도 ‘쉐어앤케어’가 만나자고 한다면 저는 언제든 ‘오케이’입니다. ‘쉐케’와 저는 어찌 되었건 아주 각별한 인연 아닌가요? 그 동안 저는 ‘쉐케’가 가는 곳이라면 ‘추운 날’ 광화문 광장이건, 캠페인을 통한 나눔이든 함께 하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하하)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편집자 : 
‘쉐케’를 그렇게나 아끼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정석 : 
물론, 있지요. ‘쉐케’는 나눔을 표방하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쟎아요? 그것도 다른 스타트업이라면 흉내 내기 힘든 ‘공유’만을 통해서 말이죠. 무엇보다도 저는 ‘쉐어앤케어’의 황성진 대표가 가진 ‘아낌없이 주라’는 좌우명이 참 마음에 듭니다.
 

 
편집자 : 
이번에 준비하고 계신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 지원을 위한 콘서트는 잘 준비되고 계신가요?
 
이정석 : 
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신 덕분에 큰 차질 없이 원만하게 잘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편집자 : 
공연 관람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콘서트 시간과 장소를 말씀해 주시죠.
 
이정석 : 
작년 9월 개관한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4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편집자 :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위안부’ 관련 이슈를 부각시키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것도 미국에 있는 소녀상 관련해서 말이죠.
 
이정석 : 
사실, 합리적 사고를 가진 지성인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당연히 관심을 가지고 ‘의분’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렌데일’시에 세워진 소녀상은 해외 공유지에 세워진 소녀상이기에 더 그렇죠. 현재에도 일본 우익에 의해 2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그들에 의해서 철거 요구와 관련된 메일이 하루에도 1,000여통이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남의 나라를 침략한 것도 모자라 자신들의 잔인했던 치부를 가리려고 한다는 게 말이죠.

사실, 제게 있어서 위안부 관련 콘서트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5년에 뉴저지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콘서트를 했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콘서트로부터 수익을 얻든 못 얻든 저는 이 부분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기 원합니다.
 
편집자 : 
제가 보기엔 이정석님은 정의감이 아주 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情)도 많으시구요. 작년 말에는 30주년 콘서트를 통해서 소아암 환자와 저소득층 음악인 후배들을 돕기도 하셨지요?
 


 
이정석 : 
작년은 제게 꽤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데뷔 30주년이기도 했구요. 새로운 마음으로 팬들에게 제가 받았던 것들을 나눠 줄 수 있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저의 음악적 재능을 사용해 뜻 깊은 일을 해 보고 싶었어요. 제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거나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용해 옳은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편집자 : 
그렇군요. 이렇게 가수가 자신의 콘서트의 수익을 연이어 ‘기부’와 ‘나눔’에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 되는데요. 이번 콘서트를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이정석 : 
사실, 이번 콘서트가 이전에 있었던 콘서트들의 ‘재탕’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공연에 함께 하시는 동안, 준비된 프로그램들과 음악에 충분히 흠뻑 빠지실 수 있을 거라고 저는 확신 합니다. 아울러 ‘위안부’라는 좋은 의미를 가진 콘서트 쟎아요?
 
편집자 : 
그러네요. 이 콘서트가 가진 훌륭한 의미가 이번 콘서트를 더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정석 : 
이런 행사에 관심을 갖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자 ‘역사적 요구’에 대한 생각 있는 행동이라고 저는 봅니다. 우리가 언제, 음악에 열광도 하며 동시에 ‘위안부’도 지원할 수 있을까요? 이런 콘서트가 아니면 가능한 일이 아니쟎아요? 우린 시대의 요구를 자각하는 사람이자 동시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이지요. 삶에 대해 온전히 즐거워하면서도 우리의 양심과 정의감에 부합하는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편집자 : 
이정석님의 말씀을 들어니 제 마음도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정석 콘서트 티켓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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